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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노인일자리 단순 활동 줄이고 급식지원·스쿨존지킴이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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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가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단순 일자리를 줄이고 사회 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크게 늘린다.

춘천시는 근로 의욕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유입에 맞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6,176명이던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내년 6,869명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시는 단순 환경지킴이 활동은 줄이고 학교급식지원, 아동스쿨존지킴이 사업을 올해 대비 80% 확대했고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58% 늘려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수당이 6년 만에 월 2만~4만원 인상돼 어르신 소득 보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기간은 다음달 1~8일이며 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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