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DB가 KBL 최초로 한국프로스포츠협회(KPSA)의 프로스포츠 관람 편의 증진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DB는 28일 “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2억6,000만원으로 홈 경기장인 원주종합체육관 1층 전 좌석을 고급화했다”고 밝혔다. DB는 또한 각 코너에 신규 좌석 약 200석을 추가 설치해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증대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KBL앱에서 실시한 좌석 편의성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올 시즌 1라운드에서 치른 홈 5경기에서 1층 전 좌석이 매진됐다. 전 시즌 대비 전체 관람객도 약 36% 증가했다. DB는 다음달 중 스페셜 존 추가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