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이광우 의원)는 2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과 등 21개 부서에 대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김원학 의원은 “삼척수협 철거와 관련,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협소한 도로를 개선해야 정라항 관광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연철 의원은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반려동물 유기행태 방지를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권정복 의원은 “태풍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근본적인 처리를 위해 쓰레기 발생원인 분석 등 장기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희창 의원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토양 개량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재구 의원은 “럼피스킨병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차단 등 철저한 방역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고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남양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추진시 장기간 공사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