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2일 오후 5시 박수근광장에서 군민 화합을 위한 희망의 트리에 불을 밝힌다.
양구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점등식은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희망의 불로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행사로 매년 열린다. 올해 희망의 트리는 가로 2.5m, 세로 6.5m의 크기로, 양구읍 5일장 건너편 박수근 광장에 설치, 30일간 점등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주민들과 양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희망의 트리를 감상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