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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강원특별자치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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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조성목표 모두 좋은 평가 받아

【원주】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속 지정됐다.

원주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목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으로 추진한 '여성안심보안관 운영’,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운영'을 비롯한 '여성친화적 마을공동체 조성', '원주형 아동 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구축',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원주시는 2013년 1단계, 2018년 2단계 지정에 이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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