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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5일부터 15일까지 예결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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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의회가 5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졀위원회(위원장:김의성)를 열고 양양군이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을 심의한다.

군의 내년도 본예산은 4,251억3,211만원으로 올해 본예산 4,347억 4,897만원보다 96억1,686만원(2.21%) 줄었다. 정부의 재정 악화 등의 영향에 군의원들은 보다 신중한 시각으로 예산을 심의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본예산 감소 이유는 군예산의 43.8%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군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오색케이블카에 군비 200억원, 도비 100억원을 합쳐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총 39억원이 편성된 물치항 어촌뉴딜사업에도 군비 2억2,700만원을 분담해야한다.

군은 세출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에 목표를 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는 입장이다.

김의성 예산결산위원장은 “경중을 신중하게 판단해 집행부가 필요한 사업들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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