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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한기 경로당 체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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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농한기를 맞아 양양지역 경로당17곳과 보건소에서 18곳에서 체조교실이 운영된다.

양양군은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2월29일까지 ‘2023~2024 농한기 경로당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한기 경로당 체조 교실은 경로당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24회 운영된다. 농한기 체조 교실 운영 경로당은 서문1리, 월리, 사천리, 청곡2리, 북평리, 오색2리, 대치리 경로당 등이다.

체조교실은 강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요가·생활체조·라인댄스 등을 통해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한다. 기초 건강측정,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은 올 10월 말 기준 33.6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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