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선군,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전국 2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우수 기관 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선군, 2020년 7월부터 국내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
교통 약자 중심으로 버스 노선 개편하고 친환경 저상 전기 버스 도입

【정선】정선군이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정선군이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20년 7월부터 국내 내륙권 최초의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 등 교통 약자를 중심으로 버스 노선 개편하고 친환경 저상 전기 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쾌적한 스마트승강장 신설과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을 통한 이용자 편의 제공, 간선 버스와 지선 버스를 연결하는 공영버스정류장 신설 등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희망택시와 장애인콜택시 운영, 어르신을 위한 교통카드 목걸이 제작 등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1위 등 맞춤형 교통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더욱 발전하는 버스 완전공영제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대중교통에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며 “누구나 즐겨 타고 싶은 와와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