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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단기 일자리 640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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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군민, 45개 분야에서 축제운영 지원
대학생은 통역 및 프로그램 보조 인력으로 활약

◇2023산천어축제 당시 행복 일자리에 참여한 주민들이 축제장 얼음판 천공작업을 하고 있다.
◇2023산천어축제 당시 행복 일자리에 참여한 주민들이 축제장 얼음판 천공작업을 하고 있다.

【화천】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주민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단기 일자리 640개를 제공한다.

화천군은 오는 12일까지 산천어축제 행복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

행복 일자리는 모두 440명에게 제공되며 화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행복 일자리 참여 주민들은 외신 스크랩, 얼음낚시터 천공, 산천어 방양, 낚시터 가이드, 쉼터, 실내 얼음조각 광장, 맨손잡기장, 외국인 낚시터, 교통안내, 재난 구조대 등 모두 45개 분야에서 진행을 보조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12월부터 1월 말까지며, 업무에 따라 상이하다.

군은 행복일자리 사업과는 별개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일자리도 제공한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군청에서 산천어축제 대학생 도우미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화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학생들은 통역과 교통, 재난구조대, 일반 프로그램 등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축제는 화천군민들의 손으로 만드는 축제”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인의식이야말로 축제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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