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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자살 예방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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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주최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9곳 선정
생명지킴이 양성 등 자살 예방 문화 확산 공로

【양구】양구군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건복지부가 자살 예방 인력확충과 지역 특화사업, 생명지킴이 교육 및 활동 등 12개 지표를 평가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지자체에 수여했다. 군은 그동안 학생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교육, 지역주민 자살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자살 예방활동을 강화해 왔다.

또 올해는 대교 자살 예방 사업으로 한반도섬 다리와 상무룡리 출렁다리에 SOS 생명의 전화를 설치해 표준화된 자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펼쳤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9곳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고,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주혜란 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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