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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9경 확정…관광 활성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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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과 한반도섬 등 관광명소 9곳
군민·관광객 선호도 조사 거쳐 최종확정

【양구】양구지역의 관광을 대표하는 양구 9경이 최종 확정했다.

양구군은 1경 양구수목원과 2경 한반도섬, 3경 두타연, 4경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5경 양구백자박물관, 6경 펀치볼, 7경 봉화산, 8경 상무룡출렁다리, 9경 광치계곡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관광지를 양구 9경으로 새롭게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앞서 군은 올 1월 양구 9경을 전면 재정비 하기로 하고 5월 관광명소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또 10월 한달간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양구 9경 후보지 선호도 조사를 거쳐 1,246명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 7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군은 지역 대표성과 역사성, 스토리텔링, 인지도 및 친숙성, 활용 가치, 편리성 등은 물론 군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적으로 평가, 양구 9경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새롭게 선정된 양구 9경을 토대로 군 누리집과 유튜브, 소식지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시티투어·스탬프투어와 관광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해 양구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흥원 군수는 “새롭게 선정된 양구 9경을 바탕으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기 넘치는 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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