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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외신기자클럽에서 글로벌 홍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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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13일 서울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콘텐츠, 준비상황 등 설명, 외신 프레스 투어도 진행

◇2023년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신들과 인터뷰하는 모습.
◇화천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모습.

◇2023년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신들이 축제를 취재하는 모습.

【화천】화천군이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수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의 홍보를 위해 매년 서울외신기자클럽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와 응답에 나선다. 또 설명회에서는 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로 번역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된다.

군은 나아가 내년 축제 개막일인 1월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에게는 필요할 경우 통역이 제공되고 취재지원이 이뤄진다. 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통해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2023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50여 건의 축제 관련 보도가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유럽 등에 전해졌다.

최문순 군수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화천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건물앞에 대형 홍보시설을 설치,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1월6일부터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화천군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건물앞에 대형 홍보시설을 설치,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서울=원선영기자 haru@
내년 1월6일부터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화천군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건물앞에 대형 홍보시설을 설치,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서울=원선영기자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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