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핵심 기반이 될 미래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상호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EX 스마트센터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의 발전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홍보를 위해서 힘을 모은다.
또 교통 인프라 개선, 도로 제설 등 재난대응 업무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로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전반적인 도로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그동안 주민 숙원으로 꼽혀왔던 각종 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도로 분야 협력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