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김선배 강원적십자사 회장 “하심공경으로 지역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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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적십자 회장, 김진태 도지사 등 참석
김진태 도지사 “2억 추가 예산 편성 하겠다”
이돈섭 전 회장 “인도주의 실천 봉사원 감사”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자치도지 강당에서 김선배 신임회장, 이돈섭 이임회장, 김진태 지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신세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자치도지사 제31·32대 이돈섭 회장 이임식 및 33대 김선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기영 강원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주한 춘천교대총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이금선 강원경제인단체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과 대한적십자사 소속 봉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배 신임 회장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하심공경(下心恭敬)’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자치도지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2026년 12월9일까지 3년간 임기를 맡는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강원자치도지사 예산에 2억을 추가 편성했다”며 “강원자치도민을 위한 사랑과 봉사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자치도지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자치도지 강당에서 김선배 신임회장, 이돈섭 이임회장, 김진태 지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신세희 기자

이날 이임한 이돈섭 전 회장은 적십자 ‘광무장’과 전국지사회장협의회 ‘가장 명예로운 상’을 수여 받았다.

이 전 회장은 “6년간의 임기 동안 적십자 인도주의를 빛내며 활동해주신 모든 직원들과 봉사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기가 끝난 후에도 대한적십자사 강원자치도지사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선배 신임회장이 취임사하고 있다. 사진=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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