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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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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춘천시청서 기자회견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11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현정기자

허인구(64) 전 G1방송 사장이 내년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허 전 사장은 11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험한 방송사 사장으로서 경영 능력과 중앙 인맥의 인적 네트워크를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낙후한 강원 북서부 지역을 강원도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에 춘천 강북지역 ‘북춘천역’,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 노선에 ‘북춘천 IC’를 신설하겠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을 추진하고 화천, 양구 지역에도 인구를 유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양강댐에 에너지단지 조기 조성과 테마관광단지 조성으로 한국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강원도가 변방지역이고 소외된 지역이라는 의식과 인식을 확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BS 워싱턴특파원·골프 대표·스포츠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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