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은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정부를 설득하고 순발력있게 일하다 보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며 “비상하는 동해, 다시 뛰는 태백, 도약하는 삼척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5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해·삼척·태백지역 당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에서,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며 3개 지역별로 지난 4년간 이룬 주요 사업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앞으로 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피력했다.

폐특법의 항구화 근거 마련을 비롯해 순직산업전사 예우를 위한 법적 근거 명문화, 폐광지역 경제회생사업 추진, 동해 KTX 증편,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삼척~동해~강릉 철도 고속화사업, 삼척~포항 철도 건설, 태백선 준고속열차 ITX-마음 개통, 백봉령~달방 국도 42호선 터널화사업 등 교통망 SOC 사업의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특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동해항-묵호항 항만물류 거점항구, 티타늄 개발, 동해 북평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태백 교정시설 신축, 태백 문곡소도동 혈리~어평 도로 확포장,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국지도 28호선(미로~하장), 국도 38호선 잔여구간 공사 추진, 대진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등 추진사업의 예산확보 및 진행상황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정정순 삼척시의장, 고재창 태백시의장과 도·시의원, 최철규 강원랜드 부사장, 이강후 전 국회의원, 동해·삼척·태백지역 당원 및 시민 등 2,0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