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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내수면 자원 고갈 등 우려에 어업 허가자 3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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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 기존 30개 구간에서 22구간으로 축소 결정
4월 21일께 앞으로 5년 동안 내수면 어업 활동을 하게 될 신규 허가자 선발

【영월】속보=영월군이 지역 내수면 어업 육성을 위해 과도하게 많다는 우려가 제기(본보 2월1일자 15면 보도)됐던 어업 허가자 규모를 30% 감축한다.

군과 군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는 동강과 서강, 주천강 등 보호 지역을 제외한 30개 구간 116㎞의 수계를 22개 구간으로 축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어업 허가자 1명당 1개 구간을 도맡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허가자 수를 22명으로 줄이는 셈이다. 또 가점, 우선 순위 등 허가자 선정 기준을 일부 변경하는 어업 허가 정수 운영 및 구간 설정(안)을 확정했다.

이번 어업 허가자 감축은 짧은 수계 구간에서의 어업 활동으로 인한 자원 고갈과 상품 경쟁력 악화 등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건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기준은 자원 고갈은 물론 내수면 어업 허가자가 수계 곳곳에서 지역을 찾은 낚시꾼과 마찰을 벌이는 등 영월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는 단점이 있다”며 “어업 허가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30% 감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오는 28일부터 앞으로 5년 동안 내수면 어업 활동을 하게 될 신규 허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심사 등을 거쳐 4월21일 확정할 예정이다.

군과 군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는 영월 동강과 서강, 주천강 등 보호 지역을 제외한 30개 구간 116㎞의 수계를 기존 30개 구간에서 22구간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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