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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산불 예방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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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명절 비상근무 직원 격려
원주시 감시원·감시 초소 등 확대 운영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지난 11일 설 연휴 동안 근무에 힘쓰는 본부 직원들과 외국 임차헬기 승무원들을 방문 및 화상회의를 통해 격려했다.

【원주】원주지역 내 기관들이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11일 설 연휴 근무에 힘쓰는 본부 직원들과 외국 임차헬기 승무원들을 방문 및 화상회의를 통해 격려했다. 이날 고 본부장은 원주에 위치한 본부를 방문해 산림헬기의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안전운항 및 재난대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비상대기 중인 외국 임차헬기 승무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중진화를 위해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올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18개 읍·면·동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불 예방·감시를 위해 산불취약지에 산불유급감시원 16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배치했으며, 감시 초소 16개소와 무인감시 카메라를 운영해 감시 범위도 확대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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