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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 확정, 10월2일~10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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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부터 5일까지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 고향 정선’ 주제

【정선】제49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이 올 10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으로 확정됐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최근 재단 이사회를 열고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일정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 고향 정선’을 주제로 언제든 고향의 추억을 찾아 방문하고 싶은 국민의 고향 정선을 나타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선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는 칠현제례는 새롭게 단장한 거칠현 사당에서 봉행하며 정선아리랑의 역사성과 시원성을 나타낼 예정이다.

또 정선아리랑의 토속적인 소리를 현대적인 감성과 전통적인 감성을 살려 편곡한 음악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지역주민 500여명으로 구성된 정선아리랑대합창을 개막공연으로 준비 중이다.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거리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등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수시로 위생 상태와 가격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지역 주민의 자긍심 가득한 문화예술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이사회를 통해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축제 일정을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로 최종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정선아리랑제 거리퍼레이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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