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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시설관리공단 19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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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명 인원 첫발 지역 특성 맞는 사업영역 개척 혁신주도 공기업 도약 선언
제2청사 조성계획 따라 상하수도사업소·시설사업소 3개 부서 함께 문열어

태백시시설관리공단출범식이 19일 장성동 문화풀랫폼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문관현 도의원, 권성자 교육장, 이경숙 시의회부의장, 김주영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출범식이 19일 장성동 문화풀랫폼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문관현 도의원, 권성자 교육장, 이경숙 시의회부의장, 김주영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백】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19일 장성동 문화플랫폼공단 사무실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남궁증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경영지원팀, 관광운영팀, 체육운영팀, 복지주택팀 등 4개 팀과 46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원묘원·화장장, 근로자종합복지관,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주택사업, 태백고원 자연휴양림, 통리 탄탄파크, 오로라파크, 국민체육센터, 태백 볼링장의 관리와 운영을 대행한다.

태백시는 공단 설립을 위해 2021년 12월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공단 설립 결정, 그해 12월 공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공단은 출범에 맞춰 지난 11일 신규직원 42명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시가 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별 수지분석을 한 결과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해 공공시설을 위탁 운영하면 직영 할 때보다 연간 2억5,1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남궁증 이사장은 “태백지역 특성 및 현실에 맞는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혁신을 주도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시민중심, 안전중심, 성장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내세우며 장성동을 중심으로 지역 균형 개발과 경제,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공단 출범과 더불어 장성지역 제2 시청사 조성계획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 시설사업소,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등 3개 소속 부서의 청사도 함께 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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