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나무가 ‘제1회 온기동행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온기동행 협력기관 간 ESG협력을 도모해 도시회복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돌봄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나무는 2017년부터 기후위기 돌봄이웃 당사자인 이용인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관 자체 기후대응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수 사례로 선정, 대상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개인에는 조우정 소초초교 교사가 받았으며, 유혜주(치악초 6년)학생, 손은서(한라대 4년)씨 등이 우수, 장려상 명단에 올랐다.
단체에는 원주시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우수에는 만도어린이집, 장려에는 LH 신나는 작은도서관이 상과 상금을 전달받았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온마을 기후 위기 대응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시민들과 기관,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공동체 구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