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상(횡성중 2년)과 한시율(횡성중 1년)이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안태상은 지난 10일부터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중등부 89㎏급에 출전해 인상(80㎏)·용상(100㎏)·합계(180㎏)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102㎏ 이상급에 나선 한시율도 인상(65㎏)·용상(110㎏)·합계(175㎏) 모두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태윤과 김민찬(이상 솔올중 2년)은 각각 남중부 55㎏급과 102㎏급에서 은메달 3개씩 목에 걸었고, 신지섭(홍천중 3년)과 김도형(솔올중 1년)은 각각 89㎏급과 55㎏급에서 동메달을 3개씩 차지했다. 안정욱(솔올중 1년)은 73㎏급에서 용상과 합계 3위에 올랐고, 김승민(홍천중 1년)은 같은 종목에서 인상 3위를 기록했다. 여자중등부에서는 김시현(솔올중 3년)이 59㎏급에 출전해 동메달 3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