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가 미래 100년으로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현행 3국인 조직을 4국 체제로 개편한다.
시는 민선 8기 제2차 조직개편을 7월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달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관광수요 및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관광도시 인프라 확충, 다가오는 동서고속화철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만드는 등 미래 지속가능한 선도도시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에 시는 기존 경제복지국을 경제관광국, 시민복지국으로 분리·신설해 현행 3국에서 4국으로 변경한다. 기존 국별 6~7개과였던 과도 유사 기능별로 통합해 5개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안전 강화 및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미래도시국을 도시안전국으로, 재난대응과를 재난안전과로, 미래전략과를 도시개발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한 동서고속철 준공 및 생활인구 시대에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 공공건축팀, 주차장팀, 체육시설관리팀 등을 신설하고, 전략추진팀으로 관광전략팀, 지역개발팀 등을 새로 만든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미래지속발전 선도도시로의 대도약을 목표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