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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 - 5연승 강원FC 현장인터뷰] "춘천 이어 강릉에서도 감동을"

김진태 강원지사 “엄청난 경기력에 가슴 벅차… 잘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응원”
육동한 춘천시장 , “강원FC는 친정이 두 곳인 딸…강릉서도 행복한 시간 보낼 것”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 김진태 지사가 강원FC 유인수의 선제 득점이 터지자 환호하고 있다. 김 지사의 오른쪽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와 수원FC의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왼쪽)이 춘천 홈 마지막 경기에 앞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홈경기에서 수원FC를 3대1로 꺾으며 5연승과 함께 리그 1위에 등극한 지난 15일 밤.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인터뷰를 통해 감격스러운 순간과 춘천에서의 마지막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 직후 “정말 엄청난 경기력”이라며 “가슴이 벅차올라 터지는 줄 알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또 “7년 만에 5연승을 이뤄내고 팀을 단독 1위로 등극하게 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 열기 그대로 이어받아 구단 역사상 최초의 6연승을 이뤄내는 역사적인 순간을 강릉에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하프타임 경품 추첨 시간에는 "지금처럼 잘 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변함없이 응원해달라"고 외쳐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춘천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를 맞은 육 시장의 심정은 남달라 보였다. 육 시장은 “강원FC는 말하자면 친정집이 두 곳인 딸"이라고 비유하고, "이제 춘천 친정집에서 잘 보낸 만큼, 강릉 친정집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춘천에서는 프로축구가 하나의 문화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며 “강원FC가 최근 들어 굉장한 성장을 이룬 덕분에 그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 강릉 홈경기에도 직접 현장 응원을 하기로 한 육 시장은 “춘천 시민들의 기쁨과 환호를 강릉에 그대로 전하여 올시즌 강원이 이뤄낸 최고의 성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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