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임서연, 김훈, 윤호진 전국역도대회 2관왕

양구 용하체육관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금 29개 등 총 73개 메달 획득
강원 남고부와 여고부 종합 순위 각각 1, 2위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2관왕에 오른 임서연(강원체고 3년‧왼쪽부터), 김훈(강원체고 2년), 윤호진(강원체고 3년).

임서연(강원체고 3년), 김훈(강원체고 2년), 윤호진(강원체고 3년)이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서연은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3일 여자고등부(이하 여고부) 87㎏급 이상에서 인상 90㎏, 합계 200㎏의 기록으로 금메달 2개와 용상(110㎏) 은메달을 챙기며 2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김훈도 지난 2일 남자고등부(이하 남고부) 102㎏급 인상(147㎏)과 합계(309㎏)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용상(162㎏) 3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여고부 64㎏급 윤호진도 지난 1일 용상(110㎏), 합계(194㎏) 1위와 함께 인상(84㎏) 2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은메달과 동메달리스트도 나왔다. 심도은(강원체고 2년)은 지난 3일 여고부 87㎏급 인상(95㎏), 합계(208㎏) 은메달과 용상(113㎏) 동메달을 가져갔고 남고부 민경주(원주고 2년)는 96㎏급 용상(141㎏) 3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남우찬(강원체고 2년)은 남고부 89㎏급 인상(121㎏), 용상(145㎏), 합계(266㎏) 동메달 3개를 챙겼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금메달을 확보한 강원 선수들은 이로써 금 29, 은 29, 동 15개 등 총 메달 73개를 가져가며 총 점수 722점으로 강원 남고부가 종합순위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는 632점으로 준우승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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