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어떤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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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소년 정책제언대회 성료…수상팀 선정
1위에는 '독서 마일리지 활용 북 코인' 꼽혀
청소년 마라톤대회·고교생 하교버스 운행 등 눈길

◇2024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정책 제언대회가 3일 원주 혁신도시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 강당에서 열렸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정책제언대회'가 지난 3일 원주 혁신도시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열렸다.

강원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 본선에는 11개 팀이 출전했다. 각 팀의 정책제언 발표를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

외부 심사위원 5명이 각 팀별 정책 제언의 창의성과 논리성, 기여도,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등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영예의 1등은 북(BOOK)적북적 동아리팀의 '강원 청소년의 문해력을 구하라! 강원형 독서 마일리지 애플리케이션 북(Book) 코인 정책'이 뽑혔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정책 제언대회가 3일 원주 혁신도시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 강당에서 열렸다.

2위는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추암팀의 '강원자치도 청소년들의 운동 부족과 운동에 대한 흥미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청소년 마라톤 대회 개최', 3위는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소속 ssg13팀의 '교통약자 청소년·아동권보장, 도내 고교생을 위한 하교버스 운행 지원책 마련'이 각각 선정됐다.

1위 팀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전달되는 등 총 2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오는 30일 강원자치도의회에서 정책 전달식이 열리며 도, 도의회, 도교육청에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기웅 심사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언한 이번 대회가 강원자치도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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