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는 27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와 제1차공유재산특위, 제1차조례규칙심사특위 등을 차례로 열어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10억원 가량의 많은 예산을 들여 교통약자 차고지 부지를 주택가에 매입하려는 건 지나치게 비싼 토지이고, 비효율적인 것 아니냐”고 했다.
백오인 군의원은 “운암정 일대 정비 사업에서 특정 토지가 알박기가 될 경우 매입에 복잡한 상황이 될 수 있어 사전에 준비가 잘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운현 부의장은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 공공위탁을 추진하면서 한국환경공단 1곳만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기 보다 대상을 넓혀서 복수로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영숙 군의원은 “신축되는 자원봉사회관은 활용도를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문제를 에방할 수 있고, 부지 매입비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