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가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소통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동료 칭찬 사연을 공모하는 칭찬익스프레스 등 ‘동행 UP(동료의 행복을 UP)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칭찬익스프레스 첫 수상자에는 백승만 문화유산정책팀장, 김명호 산업개발팀장 박중훈 내수면자원센터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백승만 팀장은 직원들로부터 ‘출근길이 즐거운 근무 환경 조성’ 사연으로 칭찬을 받았으며 김명호 팀장은 ‘직원들의 업무 열정 동기 부여’, 박중훈 주무관은 ‘꼼꼼한 업무 처리와 열정적인 자기개발’ 칭찬을 받았다.
또 직원들이 직장 내 상호존중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존중학개론’ 응시, 청사 내 ‘존중계단’ 설치 등도 진행한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 부서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소요예산은 강원자치도 총무과와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분담한다.
김정남 강원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동료 간 상호소통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상호존중 캠페인 ‘동행 UP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