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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는 역시 철원오대쌀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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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과 농협철원군지부, 철원농협, 동송농협, 동철원농협, 김화농협
서울 마포구 도민회관 앞에서 쌀 소비 촉진 운동 및 농특산물 홍보전

◇철원군과 농협철원군지부, 지역 4개 농협 등은 9일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앞에서 철원오대쌀 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가졌다.

【철원】"추석 명절에는 철원오대쌀 이용하세요."

철원지역에서 벼베기와 햅쌀 출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함께 철원오대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원군과 농협철원군지부, 철원농협, 동송농협, 동철원농협, 김화농협 등은 9일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앞에서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 및 전국 최고 밥맛 철원오대쌀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강원지역 최대 쌀 생산지이자 전국 최고 미질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을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내에 위치한 강원푸드마켓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철원오대햅쌀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또 지역 내 농협에서 수매한 철원오대햅쌀과 쌀 가공식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택배 창구를 운영, 높은 인기를 얻었다.

김동문 농협 철원군지부장은 "국내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철원오대쌀 판매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종 군수는 "지역농협과 함께 철원농업의 핵심인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지역 내 4개 농협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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