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춘천 데이터 기업 유치 전략은?…2024 춘천 데이터산업 전문가 토론회 개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오는 24일 오후 3시 춘천ICT벤처센터
삼성SDS, 네이버, 더존비즈온 주제 발표
‘데이터산업 수도 춘천’ 도약 전략 모색

◇강원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조감도. 강원일보DB.

【춘천】 정부의 데이터산업 분산 정책에 맞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춘천시가 국내 빅테크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데이터산업 수도’ 도약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춘천시와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4 춘천 데이터산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데이터산업 전문가 토론회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모여 데이터 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규제 해소, 지자체 시책 발굴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해 데이터 산업 육성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동면 지내리 친환경 데이터 산업 집적단지에 6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와 관련 기업 359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토론회는 이 같은 시의 청사진에 맞춰 ‘춘천 데이터산업 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박재혁 삼성SDS 하이퍼오토메이션 사업팀 상품기획그룹장, 김필수 네이버 상무이사, 이민우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사업운영본부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은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을 좌장으로 손경호 강원대 교수,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강호제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나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