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민의힘 강원도 후보들이 프로야구 구단 춘천 유치를 6·3지선 공약으로 꺼내 들었다.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와 정광열 국민의힘 시장 후보는 27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에 프로야구 1군 구단 창단 및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전국에 프로야구 구단이 없는 지역은 강원도와 제주도 뿐”이라며 “송암스포츠타운 내 야구장을 2만5,000석으로 개보수하고 대형 상업 시설과 복합 문화 공간이 결합된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구단은 한 해 운영비만 수 백억원이 소요돼 국내 리그는 대기업 주도로 운영되는 것이 현실이다. 프로야구 구단이 연고지로 삼고 있는 도시들 또한 춘천과 비교해 인구가 월등히 많아 관중 동원에 유리한 실정이다. 춘천은 과거 여자 프로농구 팀과 강원FC 구단의 연고지였지만 현재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 남아있지 않다.
이 같은 현실에 대해 양 후보는 “강원랜드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이 결합된 주식회사를 설립하겠다”며 “춘천은 GTX-B 노선 연장,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시 서울 중심부에서 50분, 수도권 동북부에서 30분 대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 1,000만명이 팬덤으로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광주광역시는 경기 당일 야구장 인근 유동 인구가 51%, 카드 매출이 36% 급증했고 경남 창원시는 야구단 유치로 연간 2,3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프로야구 구단 유치 효과를 덧붙였다.
한편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는 28일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정윤호기자 jyh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