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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강원일보 기획 전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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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USB 소진

◇석탄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유산으로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열린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과 함께 마련된 강원일보의 기획 전시가 지난 6일 옛 장성탄좌에서 개막해 20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6일 한 가족 관람객이 전시장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다큐멘터리 '광부엄마'를 시청하는 모습.

【태백】석탄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유산으로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열린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과 함께 마련된 강원일보의 기획 전시가 인기를 끌었다.

강원일보는 지난 6일 열린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주 행사장 인근인 취업회관 내에 전시관을 열고 오는 20일까지 지난 80년간 보도한 단독보도 사진과 기획 기사 등을 담은 게시물을 전시 중이다.

특히 본보가 기획한 '광부엄마' 다큐멘터리 '광부엄마 선탄부 그날의 역사를 말하다'를 상영하는 동시에 영상이 담긴 USB를 배부하기도 했다. 또 장성광업소 87년간의 기록과 함께 본보 특집 기획기사 '광부엄마' 등을 담은 '장성탄좌 클로징, 그리고 어게인 100' 책자도 나눠주고 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기준 USB는 전부 소진됐고 책자도 대부분 배부된 상태다.

한편 장성광업소에는 입구의 영웅의 길과 메인전시실인 중앙욕장의 전시, 벽화, 오브제, 채탄 장비 등도 2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공개된 장성광업소에서 의미있는 전시가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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