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지·산·학이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강원대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서면 교환방식으로 ‘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대는 지난 8월 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12월 춘천캠퍼스 집현관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방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국방관련 기업의 기술적·재정적 지원 확대 등에 공동 협력한다.
강원국방벤처센터 운영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춘천시는 센터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대는 시설 제공 및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강원국방벤처센터가 강원지역 국방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는 강원대와 지역 방위산업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방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