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6·3지방선거 강원지사 후보가 5만명 규모의 강원인(人)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재선을 향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진태 후보는 이날 도당에서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철규 도당위원장, 한기호·이양수·유상범·박정하 국회의원, 김보혁 원주을 당협위원장, 강대규 춘천갑 조직위원장 및 선거 출마자·당원·지지층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기선 전 국회의원과 정창수 전 인천공항 사장, 김시성 도의장, 안정희 전 도여성단체협의회장, 홍의진 청년대표 등이 임명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출범식에 참석한 선거 출마자·지지자들은 김 후보와 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등장하자 “함께 승리”, “도지사는 김진태”를 연호하며 선거 승리를 염원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김진태 후보, 원현순 여사와 함께 큰절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오늘부터 이번 싸움은 시작됐다. 강원도 사람 대 서울 사람이 강원지사 자리를 놓고 싸우는 데 누가 이기겠냐”며 “강원도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를 겨냥해 “강원도를 잘 모르니,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고 한다. 그럼 전 대통령 선거에 나왔던 사람”이라며 “5만 선대위 이제 나가자. 강원도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은 “현재 우리당이 어려운 이유는 서로 나눠져 있어서 그렇다. 이승만 대통령 말대로 뭉치면 이기고, 흩어지면 진다”며 “선거는 간단하다. 오늘은 강원도에서 5만 선대위 구성원 전체가 다 뭉쳤다. 뭉쳐서 이기자. 수직 상승해서 김진태 후보가 1등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도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다. 대통령의 하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지난 4년간 강원도 국비 10조 시대를 연 일꾼, 강특법 4차 개정안을 내고 더 많은 자유권을 달라고 하는 일꾼 김진태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기호 위원장은 “우리 당은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건국 이래 발전과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잠시 슬럼프에 있다고 빨간옷을 입을 것을 불편해하면 안된다”며 “김진태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첫 발이다. 함께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양수 위원장은 “전국 도지사 중 제일 잘 생긴건 누구냐. 강원도 국비 10조 시대 연 것은 누구냐. 앞으로 4년간 도정 맡을 사람 누구냐. 모두 김진태"라고 강조했다.
유상범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늘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사람이라고 한다. 사실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보낸 사람”이라며 “강원도를 지키던 김진태, 강원도를 지켜야할 김진태 후보에게 힘을 줘야 한다. (지역에) 내려와서 함께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출범식이 열린 2026년4월29일에 의미를 담은 박정하 위원장은 “2026년부터 앞으로 4년은 2번 김진태가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구(9)한다”며 “다시 뜁시다. 우리 해냅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조직별 주요 보직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출범식 이후에도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선거 활동을 약속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선대위는 조직·정책 등 8개 본부를 중심으로 특별위원회 100개가 꾸려졌다. 선대위 참여 인원만 5만명에 달한다는 것이 캠프의 설명이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