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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만취 SUV 가로수 ‘쾅’…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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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밤 10시21분께 50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양양군 양양읍에서 SUV를 몰던 중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양양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다가 단독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속초경찰서는 50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10시2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양양군 양양읍에서 SUV를 몰던 중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차량 앞부분이 파손되고, A씨가 이마 등을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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