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는 10일 제325회 정례회 제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3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백오인 군의원은 “부패신고 보상금 증액 사유는 무엇이냐?”며 “여비 부정 수령은 왜 발생했고, 예방책은 있냐?”고 질의했다.
정운현 부의장은 “노인회장단 역량 강화 사업 예산 감액 이유가 무엇이냐?”며 “예산을 편성할때 산출 근거를 좀 더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영숙 군의원은 “갑천면 종합복지센터 운영 물품 예산은 추경에 왜 세웠느냐?”는 “도비 준다고 현장 확인도 없이 무작정 사업을 하는 건 시정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장애인 부모 교육 등 관련 예산이 사용 안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이 종료되는 셈이냐?”고 물었다.
유병화 군의원은 “0~2세 보육료가 1억여원 넘게 감액됐는데, 이유가 무엇이냐?”며 “안타까운 현실이며, 출산율 저하 근본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숙 위원장은 “2021년 직업재활시설 관련 사업비가 올해 반납되는 건 너무 지연된 것 아니냐?”며 “조기에 반납되지 않은 부분이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횡성=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