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배왕섭 의원은 “건설과가 주민들의 긴급한 민원 요청에 신속하게 본예산 편성을 통해 추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은 주민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더욱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현화 의원은 “정선군임대아파트관리운영 특별회계에 있어 지난해 대비 세입이 삭감 편성된 점이 우려스럽다”며 “세출예산과 연결되는 세입이 감액돼 임대아파트 운영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추경에라도 예산이 편성되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수옥 의원은 “도시재생센터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구심이 많다”며 “행정에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 재생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흥표 의원은 “농촌체험마을 운영에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행정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농촌체험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정선군도 야생화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증식사업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