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예술감독:허순구)의 비발디 사계(四季) 전곡 연주가 오는 15일 오후4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의 실내악시리즈 여덟번째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효가 협연하고 샌드아티스트 서희가 춘천의 사계(沙季)를 샌드아트로 묘사하며 연주가 전개된다.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효는 춘천시 신진예술인에 선정됐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 심포님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샌드아티스트 서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 등에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샌드아트 영상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는 공연예술학 박사이자 강원스트링오케스트라 지휘자인 허순구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창단된 실내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전문연주 단체다.
2중주에서 챔버오케스트라 규모까지 다양한 연주 구성으로 다채로운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연주를 시도하며 연주자가 상상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음악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허순구 예술감독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지역 연주자의 발굴과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