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2025년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강원특별법에 따라 도의회 동의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는 감사위원장에는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을 내정했다.
글로벌본부장에는 손창환, 재난안전실장에 전길탁, 행정국장에 윤우영, 특별자치추진단장에 곽일규, 경제국장 김만호, 산업국장 박광용, 문화체육국장 김광철, 복지보건국장 정영미, 산림환경국장 윤승기, 건설교통국장 이종구, 미래산업국장 심원섭, 관광국장 김성림, 해양수산국장 이동희, 공무원교육원장 이경희,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정연길을 임명했다.
국제협력관에는 전희선, 정책기획관에 이미숙, 지역소멸대응정책관에 김주용, SOC정책관에는 조관묵을 각각 임명했다.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에는 최승극, 원홍식, 이병승, 강원테크노파크 협력관에 황병관을 파견했으며 강원인재원에 김정윤을 파견 발령했다.
국장급 장기교육자 남진우, 윤인재, 박형철, 안중기, 박유식 등 5명이다. 의회사무처장에는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전출 발령했으며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을 내정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 8기 후반기 미래산업 안정적 추진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 구체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성과 및 능력 위주 인선에 기준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산업, 지역소멸 대응, SOC확충 등 도정 핵심 분야에 젊고 유능한 국장급을 전진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과장급 인사 또한 미래산업 집중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안정화 등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능력이 뛰어난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현안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각종 주요 과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