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강릉시 2024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가 지난 27일 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24년 협의회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일터혁신 및 산업안전 보건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일터혁신 부문에 동해식품㈜, 산업안전 부문에 서창산업㈜ 옥계휴게소가 각각 선정돼 인증패 및 환경개선 지원물품을 받았다.
협의회는 한 해 동안 안전시스템 개선, 근로환경 모니터링 강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망사고 ‘제로’ 등 근로자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 냈다.
또한, 근로자 권리 보호를 위한 정기 교육,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노동환경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협력과 상생으로 함께 성장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협업한 활동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우리가 이룬 이런 성과들이 지속가능한 변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대화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