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사무처장에 양원모 전 강릉부시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1월1일자 사무처 인사를 단행했다.
의정관은 국회 의정지원 역량강화과정 파견 과정을 마치고 복귀한 박영훈 전 의정관을 재임명했다. 이병승 의정관은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양원모(57) 사무처장은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 경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도 첨단산업국장, 재난안전실장, 강릉부시장 등을 거쳤다.
박영훈(53) 의정관은 춘천 출신으로 강원고,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도의회 수석전문위원, 의장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욱 사무처장, 정종찬 홍보담당관은 내년 1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