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가 2025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약자복지 강화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메리츠화재(대표:김중현)와 저소득 주민의 자립지원과 위기 해소를 위해 12년 연속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화재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에서 유일하게 강릉시와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매년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31가구에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교육비 등으로 도움을 줬다.
또한 강릉시는 지난해부터 강릉시 시민 나눔문화 확산을 기초로 하는 강릉희망보듬기사업도 별도로 추진 중이다. 희망강릉365 모금액을 통해 공적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조태란 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중한 기탁금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