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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군의회, 지역 특성 맞는 인구 증가 시책 마련 등 향상된 정주여건 구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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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군의회는 20일 고씨굴 더블리스 워케이션센터에서 최명서 군수와 선주헌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영월】군과 군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증가 시책 마련 등 향상된 정주여건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군과 군의회는 20일 고씨굴 더블리스 워케이션센터에서 최명서 군수와 선주헌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물 자원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산솔면 첨단 산업 핵심 소재 단지(기회발전특구)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도약하는 영월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영월의료원과 경찰서의 신속한 덕포 신축 이전과 성공적인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야외 정원 조성 등 의료·사회 복지 지원 서비스 확대와 문화·관광 활성화, 농업 및 교육 지원, 주거 부족 문제 개선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역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최명서 군수는 “향상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시행하겠다”며 “폐광 30년 만에 재가동을 시작한 상동 광산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핵심 소재 단지를 조성하고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국내 핵심 광물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주헌 군의장은 “의원 모두가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을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의 보호,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군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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