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폭설 내린 월요일에도 가족단위 관광객 북적 군과 나라, 얼음 낚시터 추가 개방, 제설 작업 총력
◇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천】화천산천어축제가 설명절 연휴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줄을 잇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축제장에는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폭설을 뚫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통상 평일에는 얼음 낚시터 일부 구간만 운영했지만 관광객이 늘어나자 낚시터 구간을 추가 개방했다.
평일인 월요일에 낚시터를 추가 개방하는 것은 2003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흔히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
◇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긴 연휴를 맞아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주말 못지 않게 줄을 이었다.
축제 주최 측의 신속한 폭설 대응도 관광객들의 신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화천군청 공무원과 (재)나라 관계자, 각 프로그램 축제 종사자, 대학생 일자리 근무자, 군장병 등은 이른 새벽부터 이어진 눈과의 전쟁에 나섰다.
관광객이 넘어지기 쉬운 계단은 가스 토치까지 동원해 녹이고 썰매장에 밤새 쌓인 눈은 제설 장비를 부착한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한 켠으로 밀어냈다.
◇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요 통로에 쌓인 눈은 수많은 사람들이 눈 삽과 넉가래를 동원해 빠르게 제거했으며 눈이 녹으며 고인 물은 커다란 플라스틱 통에 담겨 축제장 밖으로 옮겨졌다.
최문순 군수는 “추가 눈소식이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설이 내린 27일 화천 공무원들과 축제 종사자들이 축제장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화천 공무원들과 축제 종사자들이 축제장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화천 공무원들과 축제 종사자들이 축제장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화천 공무원들과 축제 종사자들이 축제장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폭설이 내린 27일 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입력 : 2025-01-27 14: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