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바우영농조합법인이 거동이 불편한 춘천시 사북면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 사업을 실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솔바우법인은 지난해 12월 말 스마일콜과 지역 어르신 지원을 위한 택시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12일 사북면 행정복지센터, 소양강댐노인복지관, 봄내노인복지센터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솔바우법인은 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2026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운영 주체를 변경할 계획이다.
홍성수 솔바우영농조합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대상은 춘천시 송암리, 고탄리, 고성1·2리, 인람리 등 4개 지역의 어르신 34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병원 이용 시 1인당 왕복 2회, 14만원 한도 내에서 택시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 돌봄 인력 6명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