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표 축구단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인 강릉시민축구단이 2025시즌 K3리그 우승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24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 강릉시민축구단 출정식에서 구단주이자 이사장인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장,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조병권 강릉시축구협회장,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문화·경제 분야 주요 인사, 시민축구단 후원회인 하나멤버스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출정식에서는 강릉시민축구단의 승리를 향한 맹세이자 신념인 새로운 헌장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엠블럼과 유니폼이 공개됐고, 구단의 비전을 담은 수준 높은 홍보영상과 선수단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또 올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의 각오와 달라진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승을 다짐했다.
김도근 강릉시민축구단 감독은 “우리는 하나 된 마음으로, 제일 강릉의 이름을 걸고, 오직 승리만을 향해 달릴 것”이라며 “강릉시와 강릉시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굳게 결의했다.
김홍규 강릉시민축구단 이사장은 “구도 강릉의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강릉시민분들의 하나된 꿈과 하나된 열정이 담긴 역사”라며, “2025시즌, 더욱 단단해진 조직력과 강한 정신력으로 강릉의 자부심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강릉=권태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