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혈액투석 청구가 발생한 의원급 이상의 전국 요양기관 1,153개를 대상으로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등 3개의 지표를 모니터링해 진행됐다. 그 결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으로, 전체평균 82.4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을 기록했다.
어영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병원이 높은 수준의 혈액투석 치료환경을 갖췄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부권역의 많은 환자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