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취약 계층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군은 초교 5~6학년 학생 중 기초 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원 교육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에서는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초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등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수업 한다.
또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원 연계 방식으로 개별 아동의 학습 수준과 필요 부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아동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단순한 교육을 넘어 다각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9개 읍·면 12세 이하 취약 계층(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 관리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해 4개 분야 25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