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 아라리가족성상담소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정선군청과 정선5일장 일원에서 여성폭력 추방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선군협의회, 정선군재향군인회 등 유관 기관,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 나눔 행사’와 함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자는 의미의 기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아 아라리가족성상담소장은 “젠더 갈등과 폭력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작은 관심이 여성폭력 추방과 양성평등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아라리가족성상담소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