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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사회 개최 통해 역대 최대 배당액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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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현금배당 1,170원 배당기준일은 4월 4일
지난해 매출 1조 4,269억원, 당기순이익 4,569억원 기록

【정선】 강원랜드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실시한다.

강원랜드는 7일 본사 7층 임원 회의실과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19차 이사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역대 최대 액수인 주당 현금배당 1,170원을 결정하고 오는 2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배당 기준일은 4월 4일로 결정했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4,26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치인 4,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현금배당 또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 작년 대비 25.8% 상승했고, 배당성향은 51.3%이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 공기업 최초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목표인 총주주환원율 60%를 달성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해 총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유통주식 수를 1.1% 줄여 주당 배당금을 상승시키는 전략을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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